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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꽃이 좋을까?

어떤꽃이 좋을까?

연인의 날
매달 14일은 이성 친구와 특별한 이벤트를 갖는 날이다.
매달마다 의미는 다르지만 분위기상 꽃은 필수이므로 사랑의 밀사인 장미꽃을 선물하면 좋다.

다이어리 데이(1월 14일) : 한해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예쁜 수첩을 선물하는 날
발렌타인 데이(2월 14일) :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화이트 데이(3월 14일) :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날
블랙 데이(4월 14일) : 연인이 없는 사람은 검은 복장을 하고 나서 짜장면을 먹는 날
로즈 데이(5월 14일) :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정을 내리는 날로 장미를 선물 노란 장미는 이별, 백장미는 우정, 빨간장미는 사랑
키스 데이(6월 14일) : 로즈데이에 장미를 주고 받은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하는 날
실버 데이(7월 14일) : 은으로 된 반지를 주고 받으며 장래를 약속
뮤직 데이(8월 14일) : 나이트 클럽에 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날
포토 데이(9월 14일) : 추억에 남을 근사한 사진을 함께 찍는 날
와인 데이(10월 14일) : 와인을 기울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날
무비 데이(11월 14일) : 조금은 낯 뜨거운 야한 영화를 보는 날
머니 데이(12월 14일) : 한 해를 무사히 사귀어 온 커플들은 남자가 여자에게 봉사 하는 날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 데이는 2월 14일이다. 전설상의 순교자 성 발렌티누스가 순교한 날이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새의 암.수컷이 서로 짝짓기하는 날인데 14세기부터 연인들의 축제일로 기념하게 되었다.
선물로는 쵸콜렛이 많이 이용되는데 이것은 18세기 엽색가 카사노바가 사랑을 유발시키는 미약으로 쵸콜렛을 선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랑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선물로 되었다.
빨강 및 하트가 발렌타인 데이의 상징이다. 유럽에서는 연인들이 붉은 빛의 장미나 세인트폴리아 같은 꽃을 사랑의 표시로 주고 받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의 고백을 해도 좋은 날로 정해져 있어 선물을 받는 쪽은 남성이다. 꽃을 들고 다니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남성에게는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보다는 포푸리 선물이 좋을 듯 싶다. 즉 발렌타인 데이 108일 전부터 하루에 장 미 한 송이씩을 말려 100송이가 되면 예쁜 병속에 넣어 플로랄 향과 함께 선물한다.
화이트데이
화이트 데이는 3월 14일이다. 초콜릿 장사꾼들에 의해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대응으로 만들어진 날이다.
이번에는 반대로 남성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꽃을 받는 사람은 여성이다.
여성들은 꽃을 받는 것에 익숙하고 또 꽃선물을 즐거워하므로 선물에 꽃다발을 곁들이든가 꽃바구니에 사탕을 곁들여 선물한다.
꽃은 빨간장미, 분홍카네이션, 빨간튜울립이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당하다.
어버이날
5월 8일로 날마다의 고생을 위로하고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날이다.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의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이 계기가 되어 1914년 미국 의회에서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한 후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왔으나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꽃선물은 전해지고 있는 풍습대로 건강한 어버이에게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버이에게는 흰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버이가 좋아하는 꽃이 있다면 그 꽃을 선물하는게 가장 좋다.
성년의날
5월 세째주 월요일이다. 20세가 되면 법률적으로 성년이 되고 선거권을 가지며, 사회적으로는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된다. 꽃선물로는 어른으로서 출발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남성에게는 남성적인 아름다움을 갖는 거베라와 흰색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를 여성에게는 완성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장미 꽃 20송이와 함께 쟈스민 향수를 선물하는게 좋다. 한편, 성년의 날을 맞는 사람은 성인 되기까지 길러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꽃에 담아 보내는 것도 기쁨을 더하는 일이 될 것이다.
칠월칠석
음력 7월초 이렛날 밤을 가리킨다.
이 날은 은하 동쪽에 있는 견우성과 서쪽에 있는 직녀성이 오작교에서 한 해에 한 번씩 만난다고 한다.
연인들은 이날 견우와 직녀가 되어 다리에서 만나 사랑을 확인해야만 사랑이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리는 양쪽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므로 다리에서 만나 액땜을 해야만 찢어지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선물로는 다알리아나, 장미 꽃바구니에 치약과 치솔을 곁들여 선물하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될것이다.
일상의 교제
축하나 애도 등 특별한 날에 꽃을 사용하는 것은 전통적인 일이지만 최근에는 일상 생활속에서도 꽃선물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게 되었다. 사랑의 고백이나 친근한 감정, 자그마한 예의나 가벼운 이별의 슬픈기분을 나타낼 때 등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선물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말 대신 꽃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만큼 '꽃말속의 사랑애기'에 나오는 꽃말을 참조하여 꽃을 선택하고 선물한다.
방문
방문 목적에 따라 다르다. 만약 상대방이 좋아하는 꽃을 안다면 그 꽃 위주로 꽂은 꽃바구니나 화분을 가져 감으로써 상대의 손을 덜가게 하고 환담 시간을 방해 받지 않는다. 난류나 관엽식물은 꽃이 필 때마다 혹은 손질하면서 볼 때마다 그날을 생각할 수 있고 오랜 기간 동안 즐길수 있는 점에서 좋다.
출산
새새명의 탄생! 인생 최대의 축하일이다. 우리 전통 풍습에는 출산과 관련하여 3. 7날맞이라는게 있다.
출생후 21일이 되는 날을 말하는데, 이날을 맞아 사람들이 드나들지 말라고 표시한 금줄을 거두고 친척들과 이웃들에게 갓난 아이의 첫뵈임을 시켰다. 이것은 출생후 20여일이 지나야 산모와 어린이가 비교적 정상적인 상태에 놓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출산 후 산모는 잠시동안 휴양을 해야 하므로 방문은 삼가하는 대신 축하의 꽃을 보낸다. 선물은 '축하'와 '수고하셨습니다'의 기분을 나타낼 수 있는 귀여운 꽃바구니가 좋다. 꽃은 향기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스프레이 카네이션, 미니장미, 안개초, 꽃도라지, 후리지아, 분홍색 또는 베이지색의 미니거베라 등이 적합하다.
병문안
병문안용 꽃은 환자의 기분이 되어 꽃을 선택한다. 환자로서는 받은 꽃을 매일보고 있기 때문에 활짝 핀 꽃보다는 점점 피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수명이 길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이 좋다. 꽃색깔은 건강을 부추기게 화려한 빨간색 꽃이 좋겠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피를 연상시키므로 주의하고 극단적인 백색꽃이나 노란색 꽃은 근조용 꽃을 연상시키므로 피한다. 또 향기가 강한 꽃도 피한다. 꽃수는 4개나 13개는 피한다. 4는 死를 연상시키고 13은 서양에서 불길한 숫자이다. 만약 아무리 해도 4개가 되면 그 중의 한송이를 다른색으로 바꾸고 13개라면 6개와 7개로 꽃의 종류를 달리하는 등 신경을 쓴다.
병원에서 오랫동안 요양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점점 성장하는 화분식물이 좋다. 그리고 병문안의 카드에 '이화분은 나를 대신하여 당신의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돌봐줄 것입니다.'라고 메시지 카드를 첨부해 보낸다면 매우 마음 든든한 의지의 꽃 선물이 될 것이다.
생일
누구라도 매년 맞이하는 단 하루의 특별한 날이다.
태어난 날을 기념하면서 지나온 1년을 되돌아 봄과 동시에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날이다.
이러한 날, 축하해주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꽃선물은 생애를 살아가면서 가장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연인이나 부부사이라면 나이 수 만큼의 빨간장미로 만든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선물이 좋다. 연인사이가 아닌 경우에는 몇가지 꽃을 섞거나 꽃말 등을 고려하여 꽃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
그리스도의 성탄절 파티는 전날밤 크리스마스 이브에 행한다. 크리스마스 색인 빨강은 사랑과 희생을, 초록은 희망과 신앙을 기독교의 심벌색인 흰색은 순결을 나타낸다. 크리스챤이 아니더라도 이날은 흔히 파티를 치르게 되므로 장식할 꽃을 자유롭게 골라 선물한다. 포인세티아, 극락조화, 칼라, 장미 등은 크리스마스 때 선물하기에 좋은 꽃이다.
개업, 승진
일대 사업의 시작 또는 성취는 기념할 만한 축하이다. 축하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평상시 선물할 때보다 크고 화려한 꽃선물이 좋다. 개업시에는 현재 화환, 관엽식물, 난류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놓을 공간등을 고려한다면 부피가 그다지 크지 않은 꽃바구니나 난류가 좋다. 개업시나 승진시에는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생명력이 강하고 성장력이 좋은 관엽식물의 선물도 좋다.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은 한 쌍의 남녀가 결혼을 한후 특별히 정해진 주년에 부부가 함께 건재하고 있음을 축하하는 날이다. 원래는 기독교의 풍속인데 요즈음은 대부분의 부부들이 결혼한 날의 업숙한 기분을 되살려 앞으로의 생활설계를 다시 세운다. 또 매년 부부가 결혼하던 당시의 신선한 기분에 싸여 여행을 하거나 오붓한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결혼 기념일에 관한 명칭에는 함께 하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그 관계도 견고해진다하여 점점 강도가 센 이름을 사용한다. 결혼 60년은 강도가 가장 센 다이아몬드-금강혼이라 하고, 결혼 50주년은 금혼식, 25주년은 은혼식, 7주년은 꽃 비유해 화혼식 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혼 1주년은 아직 그 관계가 미약하다 하여 쉽게 찍어지는 종이에 비유하여 지혼식이라 하는데, 1년째는 선물에 장미 1송이, 2년째는 선물에 장미 2송이씩을 곁들여 선물하면 좋다.
공연
보통 공연 첫날에는 꽃이 많이 들어 오지만 장기간의 공연시에는 도중에 꽃이 없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공연기간에 맞추어 몇회로 나누어 보내면 좋은데, 나누어 보낼때는 보낼때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꽃을 보내면 꽃이 끝나지 않아 출연자도 보내는 사람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공연진행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그에 어울리는 꽃선물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음악회
보통 야간에 개최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화려하게 하고 또 극락조화, 해바라기, 거베라 등을 주역으로 한 대형의 꽃다발이 좋다. 꽃다발은 가능한 포장을 하지 않은 것(특히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반사가 되는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서 녹색의 잎을 첨부하고, 폭이 넓은 빨강 또는 분홍색의 리본을 나비 모양으로 묶든가 가는 리본을 늘어지게 만든 꽃다발이 좋다.
발표회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모든 분들에게 발표하는 날이다. 발표자는 긴장하여 아무말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은 용기를 복돋아 줄 것이다. 축하의 기분과 지금까지의 노력에 대하여 성원의 기분을 담아서 꽃다발을 선사한다.
전시회, 전람회
자칫하면 꽃선물이 작품의 감상 분위기를 해치므로 작품 옆에 꽃을 둘 때는 한송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전시공간이 넓고 초청을 받았을 때는 수고했다는 마음을 대신하여 꽃바구니 선물을 한다면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줄 것이다. 하나 더, 전시회.전람회 성격에 어울리는 꽃선물은 더 말할나위 없이 금상첨화다.
귀국등의 환영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공항에서 맞이 할 때는 가능한 한국적인 꽃들로 꽃다발을 만들거나 아니면 장미같은 꽃이라도 보리 등 한국적인 소재를 섞어 선물한다. 또 꽃 선물을 집으로 보낼 때에는 꽃바구니에 우리나라 과일을 곁들어 보내거나 자생식물을 선물하면 독특한 한국미를 보여줄 수 있다.